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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정 총리 "마스크로 국민 고통겪어 무거운 책임감"

2020-03-05 7

[녹취구성] 정 총리 "마스크로 국민 고통겪어 무거운 책임감"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마스크 수급과 관련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겪고 계시는 고통에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정부가 지난 26일 시행한 마스크 공적 공급 의무화 및 수출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내 마스크 수요는 여전히 충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께서는 소량의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고 계십니다.

국민들께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겪고 계시는 고통에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 공급을 늘리고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마스크를 의료, 방역, 안전 현장 등에 우선 공급하고, 그 외 물량은 국민께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중복판매를 방지하겠습니다.

마스크의 수출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습니다.

불안정한 마스크 원자재 수급 문제도 해결하겠습니다.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생산·판매업자가 일일 생산량과 판매량을 정부에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경우 정부가 수량과 판매처 등을 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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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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